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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렌의 결혼, 힐링 영화 정보 줄거리 결말

by 티슈있슈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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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렌의 결혼'은 2024년 6월 12일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83분으로, 드라마 장르의 임찬익 감독의 영화로 이주승, 구성환, 조하석, 유승목, 아디나 바잔 등 배우가 출연합니다.

넷플릭스 힐링 영화 '다우렌의 결혼'

'다우렌의 결혼' 줄거리

이 이야기는 독립적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하는 조연출 승주(이주승)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승주는 영화감독으로서 독립적인 작품을 완성하고 공식적인 데뷔를 꿈꾸는 조연출입니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합니다. 승주와 방송국 사람들은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고려인과의 결혼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 주제는 문화적 교류와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의 고려인 감독인 '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일정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승주는 예정된 결혼식을 놓치게 되며, 촬영 비용과 통역사 없이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한국에 있는 승주의 상사들은 거짓 연출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완성해 오면 입봉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승주는 다큐멘터리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입봉을 꿈꾸며 영태(구성환)와 카자흐스탄에 남게 됩니다. 유라 감독은 미안함에 '유라' 감독의 삼촌 '게오르기'를 소개해주며, 가짜 신부와 신랑을 구해 결혼식을 촬영하자고 제안합니다. 고려인의 신랑이 필요했던 순간, 승주(이주승)가 신랑 '다우렌' 역할을 하게 되었고, 가짜 결혼식을 찍기 위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승주는 현지인 아디나바잔과 모종의 계약을 맺고, 마을 사람들을 속이며 가짜 결혼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가짜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승주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고려인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쌓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가 형성되고, 승주의 성장도 이루어집니다. 승주가 직면한 도전과 그로 인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진정한 다큐멘터리의 의미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결말

아디나 바잔은 과거에 양궁 선수롸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마을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양궁에 대한 열망이 크지만,  아픈 엄마와 그녀를 필요로 하는 마을 사람들을 두고 떠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아디나 바잔은 자신의 꿈과 가족, 마을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내면의 갈망은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힙니다. 이때, 승주가 나타나 아디나 바잔의 숨겨진 마음을 자극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그녀에게 더 큰 세상에서 꿈을 펼쳐보라는 조언을 하지만, 그 말에 화를 내며 반발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만 다독이지 못한 채, 결혼식은 끝이 납니다. 승주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카자흐스탄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승주는 촬영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았음을 의미합니다. 승주는 자신의 진정한 열망을 깨닫고 사직서를 쓰고 퇴사합니다.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용기 있는 결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승주는 촬영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한국에서 아디나 바잔을 마주치게 되고, 서로를 향해 웃으며 이 이야기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꿈과 책임, 그리고 자기 발견과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다우렌의 결혼 장면 중 하나

영화 관전 포인트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높은 빌딩이나 복잡한 도시 풍경이 아닌,  탁 트인 들판이 주는 절경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드론 촬영 기법이 사용되어 넓은 자연을 한눈에 담아내며, 양몰이와 말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화려하지 않고 잔잔한 마을의 모습과 정겨운 마을 사람들은 관객에게 힐링을 제공합니다. 이영화는 단순한 스토리라인을 넘어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83분이라는 다소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전내가 감동적인 스토리가 없더라도 관객에게 왠지 모를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이주승(승주 역)과 구성환(영태 역)이 출연합니다.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독립영화이지만, 카자흐스탄의 풍경과 따뜻한 인간관계를 통해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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