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에 검은 반점 먹어도 안전한가, 싱싱한 배추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또는 이슈를 술술 풀어 알려드리는 티슈이쓔입니다. 신선한 배추를 집에 가지고 왔는데 잎에 검은 반점이 발견된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검은 반점이 있는데 그냥 먹어도 되는지, 검은 반점이 있는 배추를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배추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와 먹어도 안전한 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배추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배추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배추의 성장에서 질소의 역할 때문입니다.

배추는 잎이 많은 채소로, 잎이 빼곡하고 풍성하게 자라기 위해 질소에 의존하게 됩니다.

질소는 속이 꽉 찬 배춧잎을 장려하고, 식물이 광합성에 필요한 엽록소를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체적으로 질소는 배추가 더 단단하고 속이 꽉 찬 배추로 자라나도록 도와주며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뭄이나 사소한 겨울철 온도 변화에 따라 환경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해 탄력성을 높여주는 효과룰 준답니다.

그래서 배추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질소 비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질소 비료가 너무 많거나 부족할 경우 검은 반점 (깨씨무늬 증상)이 나타탈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너무 습한 곳에 보관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보관하였을 때, 곰팡이 혹은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로 인해 검은 씨 같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검은 반점이 있는 배추를 먹어도 안전한가요?

다행히 검은 반점이 있는 배추를 먹어도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안전하지만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으니 참고하여 드시길 추천드려요.

• 인체에 무해한 검은반점(깨씨무늬 증상) : 대부분의 배추 속 질소의 침투량에 의해 검은 반점이 표면에 존재합니다. 인체에는 무해한 반점이니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곰팡이 여부 확인하기 :  배춧잎이 끈적끈적하여 무르거나 악취가 난다면, 배추가 상했거나 곰팡이가 생겼다는 의미니 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곰팡이가 폈을 경우, 부분적으로 도려내기보다는 아예 버리는 것이 좋아요.

싱싱한 배추 고르는 법

• 겉 잎은 초록색, 속 잎은 노란색을 띈 속이 꽉 찬 것
• 잎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 것
• 줄기 부분이 단단한 것
• 같은 크기로 비교했을 때 묵직한 것
• 배추의 잎 크기가 균일하고 단단한 것

배추 줄기 부분에는 수분감이 많은 채소이며, 겉잎은 초록색을 띄고 잎이 노란 배춧잎이 좋으며, 속이 꽉 찬 배추가 싱싱하고 맛있는 배추랍니다.

쪼개보지 않는 이상 속이 꽉찼는지 어떻게 아냐고요?

같은 크기의 배추를 두고 고르신다면, 더욱 묵직한 배추를 고르세요. 그 이유는 수분감이 많고 속 잎이 빼곡하게 자란 배추라면 더 무게감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배추 보관 시 주의할 점!

배추는 먹기 전에 씻어주세요. 미리 씻어 보관하게 되면 과도한 습기로 인하여 부패가 될 수 있으니 미리 씻어 보관하는 것은 주의해 주세요.

 

배추쌈을 먹다가, 김장하려다, 김치를 먹다가 검은 반점이 있는데 괜찮을지 걱정을 하신 분들이 많죠? 이제는 검은 반점에 대해 걱정하지 마시고 드세요. 묵직하고 속이 꽉 찬 배추 잘 고르셔서, 싱싱할 때 아삭한 배추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