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또는 이슈를 술술 풀어 알려드리는 티슈이쓔입니다. 수확의 계절이 한참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네요. 디저트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지만 이 날씨가 찾아오면 생각나는 가을, 겨울 별미가 있죠. 저는 이런 날씨가 되면 호빵, 붕어빵 그리고 홍시가 생각난답니다. 홍시는 한국에서 사랑받는 K-디저트, 원조 디저트죠!
감은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홍시로 만들어 음료 또는 요리에도 활용되는 한국의 디저트인만큼 홍시 만드는 법,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영양가가 풍부한 감 효능
- 만성질환 위험 감소 - 감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심장병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 심혈관 건강 효과 - 감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섬유질,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에 효과가 좋은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기 건강 개선 - 감은 식이섬유, 그 중에서도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규칙적인 배변활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도와주면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 면역력 증진 - 감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먹으면 감염 및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면역 건강을 향상시킵니다.
- 눈 질환 위험 감소 - 감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황반 변성을 예로 안구 노화 또는 안구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감으로 홍시 만드는 법
1. 홍시로 만들기 좋은 감 고르기 - 대봉감 같은 떫은 감이 말리기에 가장 좋습니다. 대봉감은 신선할 때에는 떫어서 먹기 힘들지만, 말리고 난 후에는 놀라울 정도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단단하고 조금 덜 익은 단계인 감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감 숙성 시키기 - 대봉감을 그늘지고 서늘한 곳,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감과 감이 서로 닿지 않게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보관하여 10일 - 20일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이때, 감과 감 사이에 사과를 넣어두면 사과의 특성으로 에틸렌 가스가 생기는데, 에틸렌은 과일과 채소의 숙성하는 것을 촉진시켜 빨리 홍시를 만들 수 있어요.
3. 부드럽고 달콤한 홍시 즐기기 - 봉긋한 대봉감이 살짝 흘러내리듯 높이감이 낮아집니다. 손으로 살짝 찔러보았을 때 부드럽게 느껴진다면 맛있는 홍시의 맛을 즐겨주시면 됩니다.
홍시 보관 방법 : 홍시의 양이 많다면 수분을 제거한 후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또한 랩으로 감싼 후 냉동 보관하면 아이스홍시로 겨울철 별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요.
과하면 독이 되는 법! 감 홍시 과다섭취 시 부작용
- 변비유발 : 덜 익은 감에는 소화를 늦추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다량 섭취할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수치 상승 : 홍시는 감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당도가 더 높아져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상승할 수 습니다.
- 저혈압 우려 :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 감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다량섭취 시 혈압이 너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철분 흡수 억제 : 탄닌은 다량 섭취 시 식물성 철의 흡수를 방해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철분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던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니, 평소 변비가 심하거나, 저혈압, 당뇨 등 식단 조절이 필요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2개 정도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간단한 과정으로 떫은 대봉감으로 달콤하고 쫄깃한 부드러운 홍시를 즐길 수 있으니 가을철 겨울철 별미 한국의 디저트 홍시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티슈의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인세티아 키우기 조건 꽃말 키우는 법 (0) | 2024.11.16 |
---|---|
귤껍질 분리수거, 귤피 활용법 (0) | 2024.11.10 |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하는 방법 다섯 가지 (0) | 2024.11.08 |
배추에 검은 반점 먹어도 안전한가, 싱싱한 배추 고르는 법 (1) | 2024.11.07 |
깨진 유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 (0) | 2024.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