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젓(새우젓) 효능 부작용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또는 이슈를 술술 풀어 알려드리는 티슈이쓔입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니 '추젓'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추젓'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추젓은 한국 전통의 젓갈 중 하나로, 새우를 소금과 절여 만들었어요. 요리의 감칠맛을 더할 뿐 아니라 추젓만 섭취하더라도 눈에 띄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추젓'에 대한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추젓이 만들어지는 과정

'추젓'은 새우젓 중 하나로 오로지 새우와 천일염(소금)만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전통 조미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우젓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육젓, 오젓, 추젓이 있어요.육젓은 수육이나 보쌈과 잘 어울리며, 오젓은 나물무침에 양념을 하거나 국밥, 찌개에 간을 할 때 쓰기도 하며, 추젓은 김장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우젓이기도 합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맛 그리고 영양적 특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물을 첨가하지 않고 신선한 새우와 굵은 바다소금으로 절여 만들며, 새우젓을 만들 때에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새끼새우로 선별합니다. 그 이유는 껍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발효가 잘 되기 위해 새끼새우를 주로 사용합니다. 새끼새우와 새우 무게의 20-30% 양의 천일염만 첨가하여 섞은 후 밀폐시켜 발효시킵니다. 높은 염분 비율이 부패를 방지하고 발효가 잘 되도록 도와준답니다.

밀폐하여 보관하면서 천천히 발효될 수 있도록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을 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깊은 맛으로 숙성이 된답니다.

 

추젓 효능

비록 추젓은 한국 전통의 발효음식이자 조미료이지만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섭취하면 아주 좋아요.

대표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단백질, 미네랄 및 비타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새우와 소금에 절여 발효시키는 동안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여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소화 기능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뼈와 근육의 건강에 유익한 칼슘과 철분 그리고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을 영양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우와 천일염 외에 합성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짠맛보다는 더욱 풍부한 맛을 더해 천연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추젓의 잠재적 부작용

추젓은 위와 같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드실 때에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답니다.

• 고함량 나트륨 - 바다에서 서식하는 새끼새우와 소금에 절인 것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나트륨 섭취를 과하게 할 경우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나트륨 함량이 낮은 음식과 균형을 맞추어 드시는 게 좋습니다.
• 강한 발효식 - 위장에 민감하거나 발효 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추젓과 같은 발효식품이 속을 더부룩하게 하거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새우가 들어가는 해산물 제품으로 갑각류, 조개류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하세요.

 

글을 마무리하며..

'추젓'은 다양한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한국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져있는 뿌리 깊은 한국의 천연 조미료입니다.

영양학적으로 효능이 풍부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고 맛이 강하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하여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김장할 때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로, 새우젓(추젓)은 가장 든든한 조미료가 된답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맛있고 감칠맛 있게 즐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로, 김장 재료에 넣거나 적당량을 섭취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자연 발효 식품 '추젓'. 흔히 볼 수 있는 새우젓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상이 지혜가 엿보여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천연 조미료입니다.